초운 김승호 작가의 , 를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다 읽었다. 지금은 을 읽고 있는데 그의 책은 기대했던 것보다 유익했다, 저자의 지적 깊이와 탐구의 내공은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라는 타이틀이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 운명에서 자유롭고 싶은 의지가 생길 때마다 꺼내서 읽어 보면 좋을 정신 계발서이다. 올해 들어 몇 가지 고쳐야겠다고 나와 약속을 했다. 가족이든 지인이든 제삼자에게 좋지 않은 얘기를 말하지 않기, 말 수를 줄이며, 커피를 끊고, 코 호흡에 늘 집중하고,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며칠 전 구본진 필적학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글씨를 바꿔 보겠다는 것까지 추가했고 그저께 산책하면서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