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는 2020년 작 에서 마르틴 역을 맡았던 덴마크 배우 매즈 미켈슨에게 2012 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이 두 작품 모두 가 각본을 쓰고 감독 한 작품으로 두 작품 모두 매즈 미켈슨과 토마스 빈텐베르크의 대표 작품이 아닐까 싶다. 5년 전쯤에 관람했던 작품이지만, 지금 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내용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빈틈없는 극 구성으로 스토리가 세밀하게 잘 짜여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이혼남 루카스는 자신이 사는 동네 유치원 보조 교사로 일 하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은 유독 루카스를 좋아하고 어린 시절 친한 친구 딸인 클라라도 그 유치원을 다닌다. 클라라는 따듯하고 친절한 루카스와 그의 개 패니를 잘 따르지만, 루카스는 어린 소녀 클라라의 적극적인 감정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