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그분이 쓴 경전을 해석한 글들은 참 명쾌하고 읽기 쉽다. 불교 경전과 부처님 법문의 깊이는 보통사람이 접근하기에 어려울 수 있지만 법륜스님을 거쳐 나온 것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그러나 깊이는 결코 얕지 않다. 오늘 유튜브 영상에서 부탄의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봉사활동 하시는 법륜 스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했다. 그의 저서 를 읽으면서 불교와 과학자인 데이비드 붐이 말하는 것들과 불교 사상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뭔가 항의를 할 때 엄마는 우리 애가 말을 잘 못했는데 이제 말을 제법 한다.‘하고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고 “엄마, 왜 늦게 왔어?”하는 소리를 ‘쟤가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