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에서 여행에서는 왕립연극 극장(Dramaten)에서 연극 세편, 스웨덴 왕립 오페라 극장 (Kungliga Operan)에서 무용극 한편을 관람했다. 스웨덴 왕립연극극장은 내가 지낸 숙소와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연 후 마음 편하게 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극장을 가면 거기를 지나치는 사람에게 웃음 짓고 인사할 수 있는 두 개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스웨덴의 대표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August Strindberg 1849~1912)와 스웨덴 여배우 마르가레타 크로크(Margareta krook1925~2001), 조각상이다. 숙소에서 출발해서 미술관이나 그 밖의 관광지를 가려면 거의 ‘왕립연극극장'을 지나야 했는데, 이 위대한 두 예술가의 조각상은 낯선 여행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