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마음이 등락이 심하고 두려움이 큰 나 자신을 조절하고 싶었다. 앞으로의 삶을 지난 세월보다 지혜롭게 살고 싶은 갈망이 컸다.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 안된다는 반성과 성찰의 시작을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주의 조화와 그 이치에 전율을 느낀다. 위대한 영혼의 말들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요즘 더 실감하고 있다. 삶에 쫓기지 않으니 나를 돌어볼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 데이비드 봄, 크리슈나무르티, 법륜스님, 토마스 만, 디팩 초프라 등 이제껏 독서에서 만난 영혼들은 내 삶에 달빛처럼 은은한 빛을 비춰주었고, 무지한 한 인간을 변화의 길로 그들은 나를 이끌어 주고 있다. 데이비드 봄이 말한 '전체성'을 생각하면 위대한 영혼들을 만날 수밖에 없었던 내 삶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