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정여울 작가는 나에게 혼자 여행할 수 있는 용기와 미술관에 대한 관심에 힘을 불어넣어 준 작가 중 한 명이다. 인스타를 지금 하지 않지만 예전 정여울 작가의 인스타를 보면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은 작가로 보였다. 물론 작가라는 직업이 해박한 지식과 소양이 겸비되어야 하겠지만 그녀는 그런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작가로 보인다. 어린 왕자의 사랑과 빈센트 반 고흐의 사랑을 쓴 글들을 읽으면서 공감대 형성한 친구를 만난 것 같아 따뜻했고 그녀의 글들이 위로가 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체화시킨 글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능력은 부러운 일이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의 여행 목표는 미술관 관람이다. 이 또한 정여울 작가의 영향이 적지 않다. 그녀는 미술관에 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