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 달 만에 쓰는 토마스만의 이다. 살림 출판사 6권짜리 이 장편 소설 중 1권 2권을 두 번씩 읽었고, 현재 3권 '이집트에서의 요셉 상'편을 읽고 있는 중이다. 독서를 하다 보면 한 권의 책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분야의 책을 함께 읽게 된다. 10월 11월 홍신자 무용가님의 수필 와, 제임스 네스터가 쓴 이라는 책을 읽었다. 홍신자 선생님의 글은 오래전 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있어 세월이 지난 지금 작가의 생각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뮌헨에서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았다. 그리고 은, 호흡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이후 호흡에 대해 매일 의식하며 생활 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올바른 호흡에 대해서 다시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호흡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