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사인 친구가 해준 말, 자신의 정신 문제를 상담받은 후에도 반드시 내담자(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직시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돈 주고 상담만 하면,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사가 고쳐 준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조한경의 에서, 환자가 약이나 의료기술이 자신의 병을 고쳐줄 수 있다고, 그것만 믿고 의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식이요법 운동 등 자신이 병을 고치려고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고는, 근본적인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면, 어떤 좋은 약을 먹은들 소용없다는 얘기였다. 사실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다, 음식 조절한다는 것은. 독서도 마찬가지인듯하다. 진실된 다독가들이 일관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