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팩초프라 2

전체성을 인식하기 위한 방법 (feat.명상)

명상을 시작한 지 3년이 넘었다. 뭔가 급한 일이 생겨 빠진 날도 많았고 어느 날은 모르고 넘어간 날도 있었다. 처음에 무엇보다 명상할 때 온갖 망상이 밀려온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웠다. 생각의 쓰레기에서 살고 있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말이다. 이래서 나이 들어 치매가 걸리는 거 아닌가도 싶었다. 내가 명상을 시작한 이유는 워낙 감정이 기복이 큰 나를 조절하고 싶었다. 지금도 마음 챙김이 쉽게 되지 않는 나에 대해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변화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나에게 시간을 주려고 한다. 디팩 초프라의 은 마음 챙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와 그 방법론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말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의 본질을 파악..

삶의 기록 2024.05.12

혜안으로 이르는 길 (feat. 디팩 초프라의 '우연의 일치' & 동시성')

감정의 마음이 등락이 심하고 두려움이 큰 나 자신을 조절하고 싶었다. 앞으로의 삶을 지난 세월보다 지혜롭게 살고 싶은 갈망이 컸다.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 안된다는 반성과 성찰의 시작을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주의 조화와 그 이치에 전율을 느낀다. 위대한 영혼의 말들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요즘 더 실감하고 있다. 삶에 쫓기지 않으니 나를 돌어볼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 데이비드 봄, 크리슈나무르티, 법륜스님, 토마스 만, 디팩 초프라 등 이제껏 독서에서 만난 영혼들은 내 삶에 달빛처럼 은은한 빛을 비춰주었고, 무지한 한 인간을 변화의 길로 그들은 나를 이끌어 주고 있다. 데이비드 봄이 말한 '전체성'을 생각하면 위대한 영혼들을 만날 수밖에 없었던 내 삶에 새..

삶의 기록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