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생기는 두려움, 늘 나도 모르게 떠다니는 수많은 생각들, 외부의 영향으로 생기는 감정들 나 스스로가 특별하다는 생각,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다고 인식하며 살았던 삶. 그런 삶은 늘 반복되었고 무엇이 문제인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았었다. 아니 문제라고 의심 조차 해보지 않았다. 이런 나를 성찰하고 헛된 삶의 방향성을 바로 잡아보고 싶었다. 늘 과거를 볼모로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불안감으로 전전긍긍하는 나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다. 내 삶의 잘못된 방향성을 수정하고 싶었다. 이제껏 삶의 틀 안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새벽에 일어나 요가와 명상을 하고 올바른 호흡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함부로 먹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