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필즈상을 수상하고 자신의 전공인 수학을 통해 깊은 깨달음과 성찰을 얻은 수학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떤 하나의 일에 몰입하고 성과를 내는 그 과정은 어떤 것이나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정성을 들여서 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일은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그런 공감대를 가지기에 충분했으며, 이제껏 일을 하면서 막연하게 느낀 점을 작가는 시원하게 글로 표현해 주고 제시해 주고 있었다. 살아오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맛보고 이것이야말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임을 깨닫는 시점이 있었다. 이제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려는 의지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태도로 살아가..